지난 21일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아실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2017 청소년 공감 콘서트-온드림 스쿨`이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성주 관내 중·고 학생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이란 주제로 즉석 설문과, 양방향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명사의 주제 강연과 특별공연 콘서트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성주 지역을 비롯한 전국 7개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회 운영되며, 이날 녹화된 방송은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에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석윤 교육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과 학생들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