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주군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의 중간정산액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벽진농협은 이날 2차 수매로 1천289포에 대한 수매에 들어갔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올해 전체 물량 724만1천톤 가운데 12월 3일까지 438만3천40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중간정산액은 11월 28일 이전까지 매입한 물량에 대해서는 28일에 일괄 지급했으며, 28일 이후 매입한 물량은 매입 즉시 지급하고 있다.
등급별 중간정산액은 조곡벼 40kg을 기준으로 특등 3만990원, 1등 3만원, 2등 2만8천660원, 3등 2만5천510원이며, 산물벼는 포장비용 864원과 기지급금 3천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특등은 2만7천126원, 1등은 2만6천136원, 2등은 2만4천796원, 3등은 2만1천646원이다.
이는 연말 농민들의 영농자금 수요 고려 및 농민단체의 요구로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차액에 대해서는 산지 조곡벼 기준가격이 결정되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