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 성주군민이 선호하는 가족형태는 유자녀부부(46.0%)이며,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만족도는 18.5%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 가족관계 만족도는 50.7%로 경상북도 내에서 제일 낮았다.
이 조사는 경상북도에서 각종 지역개발 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4만3천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생활 영역을 10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5개 부문을 교차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성주군이 선호하는 가족형태로는 유자녀부부 46.0%, 무자녀부부 23.0%, 부모님과 함께 18.5%, 1인가구(독신) 12.5% 순이며, 가족관계 만족도는 50.7%로 경북도내에서 제일 낮았다.
초등학교의 전반적 학교생활 만족비율은 60.9%로 교우관계의 비율이 74.8%로 높았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전반적 학교생활은 32.9%로 낮은 편에 속했다.
성주지역 환경에 대한 평가의 만족도는 대기의 질 51.1%, 강·하천 호수의 질 44.4%, 토양 43.7%, 소음 진동 49.5%, 녹지환경 52.3%로 대체로 낮았다. 특히 환경오염 방지노력-재활용품 분리·배출 `노력한다`의 비율이 50.9%로 고령 65.5%, 칠곡 72.9% 등 인접시군에서 뿐만아니라 경상북도 내에서 제일 낮았다.
지역 문화시설 수요면에서는 복지회관 55.9%, 문화체육센터 43.6%, 공연장 26.2%, 영화관 2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 만족도는 매우 만족 비율이 7.7%로 문경시, 예천군에 이어 높았지만, 불만족비율 또한 27.0%로 군위군 2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stat.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