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7년 11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했으며, 지난 11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영지 위원은 "첫눈과 수능 등 시기적으로 사진이 적절했던 것 같아 역동적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1면 지면안내는 독자들이 원하는 페이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활용도가 높고 자주 사용하자"고 말했다.
김은진 위원은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하는 생성기사가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의견도 나눌 수 있고 생동감 있다"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소정 위원은 "전체적으로 중점기사가 다양해져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 같다"며 "클린성주, 미담 같이 기사 여러개를 배치하는 것이 보기에 좋고, 비슷한 내용을 한데 묶어 새로운 한 기사로 만들어 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진향 위원은 "한 달간 사진과 편집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취재기사가 많아져서 읽을거리가 많고 짜임새 있어 좋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신 국장은 한달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문이 활자매체이기 때문에 오탈자 등 실수를 줄이기 위해 확인작업을 반복해야 한다"며 "특히 중요한 기사일수록 관련 사진을 반드시 첨부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 직원들로 구성된 편집회의는 공정보도를 목표로 본사 자체내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