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에서 급식조리학교의 영양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수확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륜면 소재(구, 지사초) 폐교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콩 타작 행사를 실시하고 콩 316㎏, 들깨 60㎏를 수확했으며, 수확물을 급식조리학교에 배부해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김석윤 교육장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들깨, 콩이 급식재료로 활용되는 것은 심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며, 영양 가득한 학교급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