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재해위험이 있는 수리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 점검·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상기후 등에 의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점검결과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하여 영농불편 해소와 재해 사전예방에 목적을 둔 것.
금번 저수지 1백81개소, 취입보 47개소, 양조장 21개소, 배수장 3개소, 암반관정 78개소, 집수암거 39개소로 재해위험이 있는 수리시설물 3백39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과 취약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또한 농업기반공사에서 저수지 6개소와 배수장 2개소, 양수장 3개소에서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도 확인 점검한 후 다음달 중으로 농림부 확인점검 후 재해위험 및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계획에 반영하여 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결과 재해취약시설은 지속적인 정비와 순찰강화 등 특별관리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재해취약시설은 자체 유지관리예산으로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관리함과 더불어 지역주민 등 관련기관과 상시 협조체제 유지 및 통신망·비상연락망을 유지하게 된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