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민과 함께하는 2017 송년음악회가 개최됐다.
이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예매 시작 20여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날 공연은 강미경 사회자의 진행으로 최진희 `사랑의 미로`, 진성 `안동역에서`, 김용임 `부초같은 인생`, 금잔디 `오라버니`의 인기가수 공연과 이어랑 퓨전국악밴드, 허만성 통기타, 조아람 전자바이올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준 높은 관람예절을 통해 안전하게 공연을 마쳤으며, 개최 시 마다 빠른 매진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군민들이 많은데, 앞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