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국당 사무총장 최도열씨가 지난달 18일 숭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 전공)에서 「국회 예산심의과정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시민참여 활성화를 중심으로」 란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씨는 『행정학 박사학위라는 큰 영광을 받는 오늘이 있기까지 올바른 인생 길로 지도해주신 고마운 분은 너무나 많다』며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과 일가친척, 초·중·고·대학의 친구들과 스승님 등 저와 옷깃을 스친 많은 분들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향 분들께 『가야산 동쪽 선비의 고장 성주에서 태어난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당당하고 늠름하게 큰길로 갈 수 있도록 위로·격려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성주·고령지역의 많은 분들과 박성룡을 비롯한 동갑(용띠)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의 박사학위 졸업식 장면은 지난달 18일 KBS 저녁 9시 뉴스 기사로 전국에 방영키도 했다. 그의 고향 친구와 동기생으로는 강희락 대구지방경찰청장, 이달수 국민은행 대구 경북본부장, 석호익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손희만 환경부 금강환경관리청장, 문영현 연세대교수, 장지근 단국대교수, 차득근 동아대교수, 성하경 내과원장, 배종갑 의학박사, 노병정 대구북구 부구청장 등과 재계에는 이기원 JESCO(주)회장 등 많은 친구들이 고향을 빛내고 있다. 최 총장 역시 두 번의 낙선에도 굴하지 않고, 만학도로서의 어려움마저 장학금을 받을 만큼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주)T-one정보통신, (주)A-one유리 두개의 회사를 설립 대표이사로 평소 별명처럼 탱크까지 열심히 뛰고있다고. 또한 사회활동으로는 백범(김구)사상 연구회장과 그가 평소 좋아하는 마라톤의 총본산격인 런조이 마라톤클럽 총본부회장과 대학 강의준비와 함께 시와 수필을 쓰고 수영과 태권도와 검도로 심신을 단련하며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