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는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을 설정 운영하는 등 청소년 폭력 예방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홍보전단지와 스티커 2천5백매를 PC방·오락실 등 청소년들이 자주 운집하는 장소에 부착·배부하고, 지구대장, 사무소장이 관내 초, 중, 고교를 방문하여 범죄예방 교실을 적극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지역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및 청소년 다수 운집장소에 대해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이 진출하여 학생상담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