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선남면 도성리 이명화씨가 지난 9일 별고을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지역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 등에서 각 1명씩 5명의 명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명화씨는 채소분야에서 참외 재배농업인으로써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명화씨는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및 농업기술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