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각 선거별 입후보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편집자 주】 1. 출마의 변 평소 저는 신뢰와 성실이 공직자가 지녀야할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민시대를 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희망찬 미래의 성주를 `가족이 행복한 시대`로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성주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일찍이 도의원으로서 공직 실무경험과 한의학 박사로서 군민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써왔습니다. 한편으로 지역 내외의 유수한 단체장을 맡아 직무를 원만히 수행한 많은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가져 흔히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주위로부터 들어왔습니다. 낮은 눈높이로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비전과 약속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은 폐기물처리장 문제와 사드배치 등으로 인한 갈등의 골이 깊지만 권위를 내려놓고 진심으로 소통한다면 상흔은 봄눈 녹듯할 것입니다. 2. 주요 공약사항 △교육기반 재정비 및 환경개선을 통한 평생교육 도시 유비쿼터스 구현 △영유아 보육을 위한 영유아 복지 지원제도 마련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엔진 가동 △100세 시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프로젝트 구현 △도농복합도시의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과 창조적인 경제실현으로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과 장애인이 평범한 이웃으로 살 수 있도록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인회관 건립(작업장 설치 등)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난 제로` 사회안전망 구축 △다음 세대를 위한 클린성주 친환경농촌 건설과 생명문화 활성화와 육성 △낙동강 관광루트 및 가야문화 투어루트 개발 △보훈회관 건립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몇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리자면 △공정한 선거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 개최시 사무총장으로 활동(1995.6.20. 김건영·이창우 군수 후보자 대상, 1996.4.2. 국회의원 후보자 주진우 외) △8년 동안 선남면 소재 복지마을 무료요양원에서 촉탁의사로 근무하며 불편한 분들을 돌보았던 일 △2017년 9월 8일 용암면사무소 앞뜰에서, 9월 13일에는 월항면 공영주차장에서 참한별이동복지관 행사시 갑자기 의식을 잃은 두 분의 할머니를 침 치료로 응급 치료해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서 자녀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 등입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투명하고 깨끗한 자기관리를 실천해야하며 겸손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를 해야합니다. △신상필벌을 분명히 합니다. △창조적 대안 없이 지역의 미래가 없기에 긴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주민 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군정 수행에 따른 예하 공직자들을 설득하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합니다. △군기본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면 중앙정부의 협조와 지원 확보를 위한 소통과 경륜 및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지방의회와 시민단체는 군정의 동반자임을 깊이 인식합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FTA 추가개방에 따른 참외특구 활성화 및 미래 농업육성과 경쟁력 제고 △재래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저소득 취약계층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및 확충 △귀농 귀촌 및 결혼 이민자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기반 조성과 농업특성화 교육시설 유치로 농업인력 확보 △사드배치에 따른 경북도, 중앙정부 지원사업의 조속한 실현 촉구 △긴급 재난시설 확충 및 인력 확보와 구호체계 개선을 통한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민선자치 시대여서 사고의 전환과 변화가 늘 요구되고 있습니다. 행정에 몸담았다가 퇴직한 분들의 노후 생계보장 같은 군정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활 밀착형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앞으로 `성주지역발전협의체(가칭)`를 구성해 다양한 견해를 수렴하고,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소통의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취재부
최종편집:2025-09-05 오후 0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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