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도희재(47)씨와 이봉근(50)씨가 군의원(가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박기진(71)前 도의원은 지난 도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도희재씨는 "군의회의 변화를 열망하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쌓은 실무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주민숙원사업이 이뤄지도록 심부름꾼으로서 행정기관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씨는 성주중앙초와 성광중, 성주고를 거쳐 계명문화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 수석부회장, 성주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성주군체육회 체육팀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근씨는 "지역민 가까이에서 지역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초선인 만큼 깨끗한 마음으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소통의 일꾼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여성과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성주, 명품교육도시 성주로 발전시키고 싶다. 더불어 잘 사는 성주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월항초와 성광중, 성주고를 거쳐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성주군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전), 성주JC 회장(전) 등을 역임했으며, 성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기진씨는 "성주군과 경북도청에서 35년 동안 근무한 행정수행 능력 및 재선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성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3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박씨는 또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성주까지 연장, 성주읍에서 초전을 거쳐 김천까지의 지방도 4차선 확장, 대구에서 성주를 거쳐 무주까지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김천에서 성주를 거쳐 진주까지 연결하는 김진선(가칭) 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과 성주참외의 친환경 재배 및 양봉·축산·사과·시설채소 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금수면 출신으로 현재 선대의 고향인 수륜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과 도총무과장·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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