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7일 대구 알리앙스 5층 연회장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장, 손영웅 재경향우회장, 장태창 삼락회 직전회장, 배영식 前 국회의원 그리고 성주군 각 기관단체장 등 회원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호윤 이임회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넘치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비록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앞으로도 차기 회장단과 함께 고향뿐만 아니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회 취임회장은 "향우회 존립 목적은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미력하나마 열과 성을 다해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우회 회원 여러분께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 다 함께 매진하자"고 주문했다.
행사 진행은 1부 성원보고, 경과, 감사, 결산보고에 이어 2부 이·취임식, 내외빈 소개,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3부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향우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공로로 유훈종·최성곤·신철호·강한표 회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배상수·이옥희·류진억·장태훈·노경애·채미정·이명진 회원에게 공로패가, 주남식·조임근·박용구·이순석 회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경품 추첨결과 최고급 비단 이불은 신상숙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