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유력 후보자들이 잇달아 기자회견을 통해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화식 前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이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성주웨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 前 원장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행정 전 분야의 경험을 살린 청렴한 전문가로서 지역민심을 통합하고,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성주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성주참외 명품화와 사드배치 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인 초전면 남북관통도로 확장, 산단 추가 조성, 서부권 전원생활 정주여건 정비, 문중간의 갈등 불식을 위한 성씨공원 조성 등이다.   정영길 도의원은 지난 7일 성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도의원은 "군민이 주인인 성주,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고 싶다"며 "시대의 변화를 읽는 개혁적 리더로서 지방의회의 협력과 중앙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며 출마를 표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주참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부자농촌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착수 등 발전기반 조성, 종합적 인구정책 수립·추진, 유치원·초·중학교의 내실화 등이다.   이튿날인 8일에는 이병환 前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성주웨딩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前 처장은 "행정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 성주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구상과 추진력을 갖춘 행정전문가"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낙동강 연안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7만의 도농복합도시로 성장과 지역정체성 회복을 위한 성주참외축제 부활, 별고을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인재육성, 지정폐기물매립장의 근본적 안전대책 마련, 사드배치 피해복구와 갈등 해결 등이다.   김지수 前 도의원은 유력 주자 중 마지막으로 12일 성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前 도의원은 "도의원 공직 경험과 35년간의 지역사회 및 의료 활동을 토대로 낮은 자세로 공감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해 보다 나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으로는 소통의 군정 실현, 한의학적인 저출산 문제해결을 통한 인구증가 및 키즈카페 등 환경 친화적 교육시스템 조성,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관광 개발, 토탈케어·서비스 및 장애인회관 및 보훈회관 건립 등이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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