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제2사업장에서 「세계 최고 삼성전자·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제2사업소 공장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고 삼성전자·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자매결연 명칭으로 선정되었으며, 농협성주군연합사업단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2005 참외축제」 기간 중 성밖숲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는 것으로 잠정합의했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우리 농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농촌을 살리기 위한 기업체의 자발적인 농촌사랑 실천운동의 전개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