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 2005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문재환 부군수가 최일곤 성주읍 부위원장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김옥련 초전면 부위원장에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데 이어, 정규성 군협의회장이 여후영 벽진면 총무에 중앙협의회장 표창을, 이억석·김영순·이미화 월항·용암·수륜위원과 백채영 벽진 봉사회원에 도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정규성 회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앞서가는 단체로 나아가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지금은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걷고 있지만, 대화와 민주의 시대는 찾아온다』며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이 중요한가와 정의로운가에 대한 올바른 판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환 부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주신 정규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 격려의 인사』를 전한 후 『30여년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고향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원학 고문은 『현시점에서 바르게운동은 국민이 바라는 운동이자 애국운동, 우리 자신의 운동』이라며 『이는 어느 한 두명의 힘과 생각으로는 힘든 것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모두의 힘을 합해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자』고 전했다.
이날 조직현황, 예산운영실적, 2004 추진실적, 군·도·중앙협의회 실적 등의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04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05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심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는 군협의회를 비롯 10개 읍면위원회 4백88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난해 국민화합운동의 일환으로 재해지역 봉사활동, 사랑의 봉사회의 독거노인 등 청소 및 빨래와 밑반찬 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 생활문화운동으로 연중으로 국토대청결운동, 교통질서 캠페인,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 「김종엽선생 초청강연」등을 실시했다.
금년에도 국민생활실천운동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국민통합실천운동으로 국민화합실현대회, 도덕성 회복운동으로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 국민생활질서운동으로 거리질서캠페인, 환경 가꾸기로 국토대청결운동과 자연보호지도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