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여성유도회 주관 제1회 화전놀이 체험행사가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여성유도회원 및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화전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여성유도회가 제6회 경북화전놀이 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화전놀이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숙 여성유도회장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서로 화전을 나눠 먹으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화전놀이는 삼국시대 무렵부터 시작된 경건한 춘계의례 행사였다. 이후 점차 민간으로 확산되면서 봄이 되면 마을사람들이 들로 나가 진달래꽃을 따서 찹쌀가루에 섞어 꽃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먹으며 새봄을 즐기는 봄나들이로 발전했다.
최종편집:2025-07-23 오후 0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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