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벽진면향우회는 지난 13일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정동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16년 개방한 동해안 단구 탐방로로, 천연기념물 제437호 부채바위를 보며 좁은 길을 따라 동해의 쪽빛 바다와 하얀 파도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멋진 해안 나들이를 즐겼다.
여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벽진향우회의 운영 기획 중 가장 보람있는 `명승지 탐방 워크숍`이야말로 회원의 친목 도모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므로 권장할 만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회원들은 작년 새만금 워크숍을 상기하면서 오찬과 함께 벽진향우회 회지 2권 출고 현황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정인식
재경벽진면향우회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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