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봄날` 공연이 열린다.
이 작품은 대배우 오현경씨와 영화와 TV를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대연씨가 출연하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 봄날`은 국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작이다.
내용은 절대 권력자이자 탐욕스러운 아버지와 그 아버지에 반역을 꾀하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시, 그림, 소설, 영화, 편지 등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극중극은 움직임과 리듬으로 극 전체의 변주를 만들어 내며 무대의 여백을 채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054-933-69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