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1/4분기 정기회의 및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성열 센터 농촌지도과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순자 회장은 『성주 향토 음식의 연구·개발에 회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나는 안전한 식품을 식탁에 올려 가족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 영위』를 다짐했다.
또 박춘근 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에 주어지는 여러 가지 과제를 여가선용 및 취미라고 생각하고 능력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회원들 간에도 자주 교류해 새로운 음식 연구·개발로 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과제연찬으로는 참외장아찌 만들기, 참외 피클 등의 실습과 회원들의 과제연구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2005년도 연중활동 계획으로는 조직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회의를 실시하고, 참외축제시 참외이용 가공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식품의 활용과 보급을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 우수지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한 정보교류로 우리지역 특산물의 상품화와 차별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음식 솜씨 보유자나 지역 특산물 요리 등 식생활에 관심 있는 성주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10개 읍면별로 신규회원을 모집으로 한 회의 활성화를 상반기 중점계획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