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정신교육 및 구급 대응활동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구급대 이용 환자 수는 연 6∼7% 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구급대원의 업무도 증가하고 있으며,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국민의 기대욕구가 상승하여 구급활동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출동대원의 사소한 부주의나 작은 친절에도 민원을 제기하고 문제를 삼는 경향이 급증해 구급대원의 사기를 저하시킴은 물론 원활한 구급업무 수행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119응급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처치 재교육을 실시하고 구급활동시 사소한 부주의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119구급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신뢰받는 119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