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주군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생활기술 과제교육(천연 한방샴푸 만들기)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촌여성이 건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로 현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여성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3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문 기능교육, 각종 행사 및 대회 참가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농촌여성 중심 학습단체다.
이날 조현영 강사가 실생활에서 환경 친화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한약재 활용법에 대한 기초이론과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샴푸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가진 여성리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자기개발을 통해 농촌 여성이 행복을 추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