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볕더위와 가뭄에 별고을체육공원에 식재된 수목들이 고사될 위험에 처해있어 시설관리사업소는 시설내 설치된 전 급수시설과 살수차를 동원해 물주기에 나섰다.
또한 충분한 비가 올때까지 전 시설물과 조경수 및 시설가로수에 대해 보유장비와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관수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피해 우려목은 물주머니 설치, 증산억제제 살포 등 중점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고사된 수목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에 하자보수를 요청해 혹서기를 피한 10월중으로 보식에 나설 계획이다.
배은영 소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시설내 식재한 조경 수목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충분한 물주기 등을 통해 1그루의 수목도 피해가 없도록 가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