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한우농업인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구성해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해 애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