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주군 지방행정동우회(회장 하재식, 총무 노영구)는 지난달 29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 2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하재식 회장은 『우리 행정동우회도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 내에서 활동, 공공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금번 독도문제와 관련, 군민궐기대회에도 적극 참가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화합을 위해 직위와 관련한 호칭문제에 대해 건의하고 싶은데, 이는 현직에 있었을 때의 호칭을 쓸 경우 위화감이 들 수도 있어서』라고 밝힌 후 굳이 성주가 아니라 타 도시에서 퇴직한 후라도 동우회 가입이 가능함을 들며, 회원확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창우 군수는 『선배공무원들이 기초를 잘 닦아 놓아 그 토대 위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금년에도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후배공무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당부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04년도 수입 및 지출 결산보고, 2005년도 군비보조세입세출예산(안), 2005년도 자체세입 세출예산(안) 등을 각각 상정, 의결했다.
한편 성주군 지방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이 상호 친목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직, 현재 회원수는 56명이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