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동원2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열렸다. 이날 주민숙원인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이창우 군수, 김기대 도의원, 이충기 군의원, 김두현 가천면장, 박순범 이인기의원 보좌관, 배수동 서부농협장, 김성규 예비군면대장, 신정식 서부상담소장, 이은규 면노인회장, 윤병훈 이장상록회장, 박진환 새마을협의회장, 배순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동원 2리장이자 추진위원장인 현기환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까지의 경과를 보고한 후 『경로당 준공까지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 곳을 잘 가꾸고 보존해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준하 동원2리 노인회장도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가야산 정상이 바로 보이는 아늑하고 유서 깊으며, 마을인심 또한 좋은 동원 2리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며 『특히 화환이나 기념패 전달 등 불필요한 형식을 줄여 간소한 잔치로 준비, 절약정신이 밴 마을로 돋보였다』며 절약정신으로 앞으로 경로당을 잘 가꿔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기대 도의원은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이 성주는 물론 마을을 지켜주는 양 아름답게 보인다』며 『도 예산이 정해져있는 중에 23개시군 모두 예산책정을 바라고 있는 때에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십시일반의 정성이 통해 도 예산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충기 군의원은 『마을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경로당 준공 등 편의시설도 중요하지만 소득창출이 되야 한다』며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에서 소득기반이 없다면 폐가만 늘어날 것으로, 회관 준공을 계기로 토론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스스로 뭔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의원으로서 이와 관련한 정책에 항상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두현 가천면장이 가야산이 가장 잘 보이는 동원 2리에서 마을회관을 준공한 뜻깊은 날을 기념, 외지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합천 가야산이 아닌 가야산 정상이 있는 성주 가야산의 현황을 설명키도 했다. 한편 가천면 동원 2리 마을회관은 군비 3천2백만원, 도비 2천만원, 옹벽 군추가지원 1천만원, 자체기금 1천1백만원의 총 7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0월 28일 착공, 지난 3월 29일 완공해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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