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장으로 농학박사 최충돈(崔忠惇)장장이 지난달 27일자 발령을 받았다. 신임 최충돈 장장은 1954년 대구출생으로, 지난 82년 연구직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95년 경북농업기술원 작물과에 근무했으며 2000년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청도복숭아 시험장장으로 근무하다 금번 성주과채류시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 장장은 1987년 경북대학교에서 작물생리분야 및 제초제를 전공하여 농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참외 유기농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잡초제거에 대한 많은 연구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농학박사 박소득(朴小得) 전임 장장은 업무능력, 대농민 영농기술개발, 농자재 분쟁해결 등의 능력을 인정받아 경북농업기술원 경영작물과장(4급)으로 승진했다. 박소득 전임 장장은 2001년 8월부터 2005년 3월까지 3년 7개월 성주과채류시험장장으로 근무하면서 참외 뿌리혹선충 전문가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바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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