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주군 소재 ㈜고려제지 및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방문은 이 지사의 추석 민생현장 방문에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구교강 군의장, 김석윤 성주교육장, 오범식 성주소방서장, 정영길·이수경 도의원이 함께했다.
첫 방문장소인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고려제지에서는 군내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인상과 대도시(대구)로의 도로 확충 등 지역기업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성주군에서는 산업단지 진입로 확충 및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지사 일행은 가천면 소재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소 중인 어르신들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