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18년 AI·구제역 방역결의대회’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군부 1위)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 5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가축방역업무 전반(인력 및 예산, 방역사업계획, 훈련·교육·홍보 실적, 예찰 및 현장점검, AI·구제역 질병대응, 반려동물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대상(1개시군), 최우수(2개시군), 우수(4개시군) 지자체 선정 및 시상을 하는 제도로써 올해 처음 시행됐다.
대상은 영천시, 최우수상은 성주군과 경산시, 우수상은 안동시와 문경시, 고령군과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성주군은 가축전염병 관리대책과 구제역·AI질병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방역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최된 AI·구제역 방역결의대회 시상식에는 이만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축산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만 부군수는 “앞으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차단방역 및 가축방역예산 확보에 노력해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