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 녹화공연이 오는 5월 25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23일 오전까지 희망자 3백명 이상 무제한으로 접수받을 예정으로 자격은 노래와 장기에 재능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기획감사실에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5월 23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 출연신청자 예심을 통한 최종 출연자 20명 정도를 선발해 녹화공연시 출연하게 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 녹화공연은 오는 5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 3백∼5백년생 왕버들 나무 59본이 자리한 성주읍 성밖숲에서 거행된다.
성주군과 KB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공연·시상 등을 내용으로 3천여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우수상 1명에는 1백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과 메달을 수여하는 등 5명정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9월 유치계획을 수립해 9월 24일 제작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2005년 당초예산을 확보해 지난달 22일 녹화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01년 5월 30일 성밖숲에서의 녹화 후 4년 만에 성주를 찾은 것으로, 녹화공연은 7월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창우 군수는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의 본격 출하철을 맞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노래자랑 유치는 뜻깊은 일』이라며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위한 노래자랑에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