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회장 김상열)에서는 독도를 현지 방문, 우리 땅 독도 수호의지를 불태웠다. 성주JC 김상열 회장과 정영길 직전회장, 김동창 내무부회장, 이준태 사무국장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독도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경북지구JC 주관으로 거행된 「독도 우리땅 사랑 국민운동 행사」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지구JC 회원 50여명과 울릉JC 회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들어가서 규탄대회를 갖고 일본을 향해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릴 것』을 촉구했다. 경북지구 홍상섭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들은 삭발식을 한 후 일장기와 일본 고이즈미 총리 모형을 불태우며 전의를 다졌으며, JC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독도 침탈과 역사왜곡의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고, 죄를 뉘우치는 자세를 보여라』고 요구키도 했다. 김상열 성주JC회장은 『수년동안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었던 독도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제주도에 가는데는 특별법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 땅 독도도 특별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망언에 이제 우리나라도 강경 대응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그러나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냉정한 판단아래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영길 직전회장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지난달 16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가결처리한 데 대한민국 청년의 한 사람으로 울분을 금할 수가 없었다』며 『한창 사회적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앞장서서 독도수호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동창 내무부회장은 『민간단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밟아 감회가 남달랐고, 특히 삭발식을 할 때는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진한 감동을 느끼는 등 진한 민족애를 되새기고 왔다』고 전했으며, 이준태 사무국장도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한 한 민족이라는 동질감과 우리 국토의 막내 독도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을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얘기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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