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제4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이 정서함양에 필요한 문화생활 공간임을 인식시키고, 독서생활화 및 독서의욕 고취로 도서관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코자 하는 것.
먼저 첫날인 12일에는 도서관주간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및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전반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평소 독서생활화를 몸소 실천한 초등학생에 대해 모범 다독자 시상을 하고, 관외대출회원으로 가입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 1회 3권에서 1인 1회 5권으로 도서대출권수를 확대해 실시한다.
또한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독서퀴즈대회를 실시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뜰 도서 교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에는 도서관 서예반 강사 및 회원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가훈 써주기 행사를 하고, 12일부터 17일까지는 지난 호 정기간행물 대출, 도서관 소식지 발간 및 배포, 기념품 증정 등 도서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독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