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9일 피주환 회장의 배려로 회원 100여명이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 참석했다.
피주환 회장은 "좋은 가을날에 고향에서 개최되는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가운 분들과 정담 나누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시간되기 바라며, 예기치 못한 행사일정 조정으로 인한 집행부의 수고에 격려 바란다. 고향의 포근하고 넉넉한 정을 마음껏 누리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올해 4회째로 황금들녘 메뚜기잡이체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성주군의 영산인 가야산들녘 수륜면 수성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작년까지 재경수륜면민회가 주도했으나, 행사 규모가 커져 올해부터 재경성주군향우회에서 주도하기로 했다.
이병환 군수는 햅쌀 2kg 1포씩을 전원에게 선물했고, 고향사랑의 행복감을 만끽한 회원들은 아쉬운 작별로 내년을 기약했다.
정인식
재경성주군향우회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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