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출신의 김재현 용현개발(주) 회장은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서울마포경우회 제16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3회 연임해서 회장에 취임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경북 성주읍 대흥리에서 출신으로 현재 재경성주향우회,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 부회장을 맡아 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덕망이 높아 추앙 받는 성주의 인물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88년 12월에 용현개발(주)을 창설해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이후 한국유도원 재단이사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유도계의 발전을 위해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서울마포경우회를 지난 99년부터 이끌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서울마포경우회는 회원 상호간에 협동정신을 앙양하여 조국의 평화통일과 자유수호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67년 6월 5일 창설한 가운데, 현재 4백9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회장은 지난 99년 3월 19일 제1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지난 2002년 5월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연임, 지난달 22일 제16차 정기총회에서 3연속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2008년까지 마포경우회를 책임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재연임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포경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지만,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회의 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마포경우회 발전을 이끌자』고 말했다.
아울러 『마포경우회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하는 데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며, 후배 경우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