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8일 대구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제1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문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향우회원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수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것이며 향우회원 화합의 잔치”라며 “회원들의 재능을 선보일 때마다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집행부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부 체육행사로 터치볼, 줄다리기, 600m계주에서 종합 우승은 벽진면, 준우승은 월항면, 3위는 수륜면이 각각 차지했다.
3부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성주인의 한마당 잔치로 마무리 됐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