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이 지난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국가안보 및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비 능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부응하면서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는 것. 이창우 군수는 『최근 일본의 영유권 침탈·북핵 사태를 비롯해 세계온난화로 인한 때아닌 홍수·지진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실정으로, 이 시련을 극복하고 군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토대는 바로 민방위 대원 여러분들의 군정에 대한 적극 협조에 의한 것』이라고 치하한 후 『특히 양양에서의 산불피해 사례에서 재난에 대처하는 민방위대의 평소교육의 중요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쁜 시간을 내서 가진 이번 교육으로 재난구조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의 경험과 지식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태근 전 경북도소방본부장이 일반소양 및 통일안보교육을, 백달현 성주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이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금번 상반기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총 4백61명으로, 금번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오는 4월 21일과 5월 11일 1·2차 보충교육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3년차 이상 대원의 상반기 비상소집교육도 오는 5월 20일 오전 7시경 비상소집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상은 총 5천2백7명이다. 한편 금번 교육에 앞서 일부에서는 훈련통지서 전달자가 본인에게 전달하기까지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제기키도 했는데, 이날 한 참석자는 『훈련을 앞두고 전날 저녁 10시경에서야 훈련통지서를 전달받으니 황당하다』며 『읍면에서 교육이 있기 일주일전까지는 본인이 수령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으로 아는데, 일부 전달자(이장)가 뒤늦게 전달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주장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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