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총동창회와 산우회가 지난 16일 대구 크리스탈 호텔에서 합동으로 성암초 동문 송년의 밤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1부는 성암초총동창회 회장단 이·취임식으로 김대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광희·윤종락·이병길·이문기·김종석·김종연 고문과 20대 이상열 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춘식 총동창회장은 “한해동안 성암인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여한없이 마무리 잘하고 기해년 새해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성 신임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동창회를 위해 봉사는 마음으로 미력하나마 열과 성을 다해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성암산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산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김경진 이임회장은 “올해 총동창회와 산우회가 공동으로 주체하는 첫행사라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며 훌륭한 차기 회장에게 인수인계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영호 산우회 신임 회장은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영광이고 소통과 재미를 더하는 명품 성암산우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