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지사장 강구덕)는 지난 11일 지역단체, 농업인,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댐에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및 통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수 이용자들로 하여금 물의 고마움과 수리시설의 애호정신을 고취시키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전 영농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 것.
강구덕 지사장은 『이번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영농기를 맞아 지역별 자율조직인 용수관리회와 공사관리 수리시설물을 이용,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를 실시해 2005년도 고품질 쌀 생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