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 12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수시설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 된 주요안건으로 소방용수시설 설치 유지관리 관련 상호협조체제 구축 및 농공단지 소방용수 확보대책, 소방취약지역 비상소화 장치 설치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회의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의 적정화, 효율화를 기하고, 화재진압용수의 원활한 확보·공급을 위한 상호지원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화재진압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 다짐했다.
한편 소방용수시설은 상수도에 연결된 공설 소화전으로 화재진압활동에 소방인력, 현대화된 소방장비와 함께 필수 3대 소방력이라 할 수 있다.
성주군의 소방용수시설은 84개소로 소방기본법의 설치기준에 부족해 화재발생 시 진압활동에 소화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