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15시 30분경 성주읍 경산리 청사도서관 앞 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나무의자 등받이 부문 작은 홈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성민(남, 9)군이 의자에 앉아 공부 중 호기심에 등받이 부분 홈에 오른손 4번째 손가락을 끼운 것이 빠지질 않아 어린이집 관계자가 비눗물과 식용유 등을 사용 해 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자체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장비로 등받이 부분을 절단하고 안전하게 손가락을 빼내어 손가락 부위를 살펴본바 약간의 부종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응급처치 후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