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의 인화단결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해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칭찬카드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5년 1/4분기 칭찬왕으로 선발된 주인공은 동부지구대 경장 권오기.
이번 심사는 상사·,동료경찰관으로부터 모범경찰관으로 인정을 받은 22명의 후보 중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으며, 칭찬왕으로 선발된 경찰관에게는 경찰서장 표창과 1일간의 특별휴가 및 청사 게시판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한다.
권 경장은 94년 9월에 경찰에 입문한 후 경무과 경리계에서 직원복지 향상과 경찰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로 모든 직원이 외근활동시 불편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아울러 지난 2003년 6월 30일 동부지구대로 옮긴 후 각종 업무 등을 음지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외근 근무중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소재 33번 국도상에 술에 만취된 채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이모씨(선남면·46)를 발견, 집까지 안전하게 태워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강력범죄로부터 주민안전에 힘써 타의 모범이 되었고, 평소 모든 업무에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경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