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에서 23건의 산불이 발생, 300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산불예방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제343차 민방위의 날 「산불대비 방제훈련」이 지난 15일 금수면 어은리(언내삼거리)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우리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봄철 산불대비훈련을 실제사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식 방제훈련 실시로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초동진화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열린 것. 이날 훈련에 장상순 면장, 김백규 군의원, 이철호 의용소방대장, 도정태 파출소장을 위시한 면단위 유관기관단체, 군 관계자, 민방위대원,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여했다. 장상순 면장은 『산세가 수려하고 산림면적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산불 등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곳보다 강조된다』며 『각종 재난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의 철저한 협조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수는 산림자원이 풍부하지만 지난 수년 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소중한 산림자원보호에 앞장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훈련에 장상순 면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사회에 김정배 총무담당, 현장지휘에 박만용, 본부통제·소방대 인솔 이규득 산업담당, 주민신고(감시원) 박종근, 현장통제 김종열, 상황전파에 김대석씨가 담당했다. 또한 연막탄발화와 앰프 취명 및 방송에 김대석(김진섭), 소방차 및 구급차는 소방대기소(이헌진, 배규호), 의료반에 금수 보건지소 이윤정, 집결책임에 김종열·박만용, 진행보조의 경우 황은경·김준한 씨가 각각 맡았다. 훈련의 끝으로 박민규 군 민방위담당은 『논두렁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상황에 맞춘 훈련에서 주민과 대원 모두 실제 상황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었다』고 강평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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