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작가회는 지난 22일 대구 덕영빌딩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숙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진복 前회장을 비롯해 장호병·박태진 고문과 박방희 문인협회장, 주칠석 국제로타리클럽 총재, 김기대 前도의원, 주진태 의원, 이태희 종합복지회관장, 최성곤 계명대 교수 외 문장작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진복 이임회장은 “문학이 좋아서 만난 문장작가회 회원들과 그동안 회장직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차기 회장으로 주설자 부회장께서 맡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주설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바친 장호병 발행인과 김진복, 박태진 前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책임감을 갖고 문장작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하청호 부이사장은 “글쓰는 분들이 제일 존경스럽다. 성주가 고향인 분이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을 많이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주설자 회장은 시와시학회 회장, 한국수필가협회 운영이사, 한국시인회 회원, 대구가야유치원 설립자 및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만해님시인상 우수상, 허난설헌문학대상, 한국아동문예상, 한글사랑문학대상, 안중근의사상(문화예술부문본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장관특상 1등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표창, 자랑스런 성주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