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성주참외축제의 먹거리장터 운영에 관한 사업설명회가 지난 15일 (사)음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지부장 박후분)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먹거리장터는 참외축제 기간 중 성밖숲 신성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열리게 되는 것으로 분양 점포는 지난해 대비 5개 늘어난 23개이다.
각 면단위 1개 업소씩 9개 업소와 성주읍내 8개 업소 등 총 17개 업소는 공개 추첨으로 선정하게 되며, 나머지 6개 업소는 음식 다변화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에 가입된 회원으로 타의 모범이 된 업소(지역거주)를 추천 받아 선정하게 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지난 18일까지로 오는 20일 추첨에 들어가게 되며, 본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까지이지만 씨름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28일부터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박후분 지부장은 『매년 행사기간 때마다 외지 뜨내기 상인들의 불량한 음식 또는 음식값 바가지 등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원성과 항의를 받았다』며 『아울러 지역에서 영업을 하시는 업주 여러분들의 경영에도 많은 피해가 있음을 알고 군청 관계자와 저희 지부와 협의해 관내 회원에게 먹거리장터를 우선 분양키로 했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