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재경 성주중·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지난 3월 24일 개최된 정기 총회에서 제 13대 회장을 맡게 된 이창규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재경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편 책임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동문회는 선배님들의 많은 희생과 노력 그리고 후배 여러분들의 협조와 동참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재경동문회는 창립 된지 20년을 넘어 30년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주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동문회가 통합되어 명실상부한 재경 성주중·고등학교 동문회가 되었으며 회원 또한 1000여명을 훨씬 넘어 우리가 단합된 힘만 발휘한다면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동문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함에 그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 한사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뜻을 같이해서 동문회에 일조를 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재경동문 여러분!
앞으로 2년 간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저는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후배 여러분께서도 지금까지보다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도편달을 바라 마지않는 바입니다.
그동안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고문님과 자문위원님을 모시고 그리고 함께 일할 회장단, 임원진을 구성하였습니다.
일일이 본인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드리오니 너그럽게 승낙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동문님들의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고 또한 동문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큰 행운이 있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너그러우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