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파리장서·4.2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주군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기독계와 불교계가 주동한 가운데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유교계가 일으킨 장서운동이다. 전국 유림대표 137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성주군은 군 단위 전국 최다인 16명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심산 김창숙 선생이 파리장서를 짚신으로 엮어서 상해 임시정부로 가져가는 등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1919년 4월 2일 성주장날에 유림들과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군민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만세운동을 펼쳤다. 초전면 고산리의 백세각은 유림의 궐기를 독려하는 3천매의 통고국내문을 제작·배포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며 4·2만세 운동을 계획한 곳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파리장서, 4.2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집중 홍보를 통해 독립운동의 성지로써 성주군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7-24 오후 0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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