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초전면회(회장 허봉)는 체력단련실 마련으로 농업인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농연 초전면회는 체력단련실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갖고, 효율적 운영으로 회원 및 면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명호 군연합회장 및 임원, 김기현 용암면회장, 이수경 금수면회장, 이정호 가천면회장을 비롯해서 초전면 역대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최영록 초전면장, 김기대·방대선 도의원,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송부돌 군의원, 천광필 초전농협장, 신달기 동부상담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허봉 회장은 체력단련실 건립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기대 도의원, 송부돌 군의원, 천광필 초전농협장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봉 회장은 『체력단련실의 철저한 관리 및 효율적 사용은 물론 회원 및 면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격려를 당부했다. 또 배명호 군연합회장은 『체력단련실은 초전면회 회원들의 열의와 노력, 단합된 힘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지역민을 배려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력단련실은 설치보다 운영이 중요한 것으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김기대 도의원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한농연 체력단련실 설치의 예산 항목이 없음에도 회장단 및 회원의 뜻이 확고하기에 설치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체력단련실은 도비 3천만원, 군비 3천만원 총 6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으며, 45평의 크기에 체력단련실, 화장실, 샤워실 등과 초전농협에서 기증한 러닝머신 외 11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