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기관단체장 모임 선기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면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배기상 면장, 방대선 도의원을 비롯한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상호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 발전을 향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신규로 이수국(자유총연맹분회)·이팔용(쌀전업농협의회) 회원이 가세한 가운데, 교체회원으로 우상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해 다음 모임부터는 이승훈 보건지소장이 모임에 함께 하게 됐다.
배기상 면장은 『우리 지역에는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음식물쓰레기공장 설립은 물론 설립시도가 예상된다는 건축물폐자재공장 등으로 면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서라도 이 자리에 모인 기관단체장 여러분들이 이 같은 지역현황사항이나 문제점 발생 시 마음을 합쳐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행정협조사항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열릴 「2005 성주참외축제」는 물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KBS 전국노래자랑」 등 주요행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에 공공시설과 공연·영화·대중교통 등의 할인혜택과 함께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청소년증」 발급 및 2005년 개별주택 가격과 봄철 산불예방 등을 홍보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