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씨대종회는 지난 18일 대구 병암서원 회의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수창 대종회장(사진)과 서울·부산·수원·강릉·성주 각지에서 종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수창 대종회장은 "성주도씨의 근원을 헤아릴수 있는 표지석을 지난해 칠곡향교 경내에 세워 대종회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민탁 서울 종친회장은 "많은 종원들이 동참해 주심은 현 회장님과 집행부 운영이 뛰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회 홍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장학금 수여, 인사, 축사, 감사보고, 재무보고, 기타토의 사항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진학한 도관주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백명현 성주향교 장의는 "종친회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참석했는데, 성주도씨 운영의 묘미를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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