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중고동문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소재 모식당에서 역대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경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 최열곤(초대·2대) 前서울시교육감, 이하영(3·4대) 前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 정춘식(7·8대) 前제국건설회장, 이창규(13·14대) DK그룹회장 등 역대회장과 19대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섭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며 "6.25 참전 학도병 충혼비를 제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에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혼비 건립과정을 설명하고 10년 만에 발간되는 동문수첩과 6월 27일 정기총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차기 회장 추대 및 향후 동문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영현
재경성주중고동문회 상임이사